꼭 챙겨야 할 스키장준비물 리스트 스키복장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처음으로 캐나다 스키장을 다녀왔는데 챙겨야 할 스키장준비물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꼭 준비해 가야 할 스키장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준비물

캐나다 스키장

스키장준비물 스키복장

 

스키장을 가기 전에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스키복장입니다.
 
스키복
헬멧과 고글
바라클라바 또는 넥워머
장갑
길고 도톰한 양말 (스키양말)
 
그 외에 선크림과 간식, 물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스키복 안에는 위 아래 얇은 히트텍을 입고 티셔츠를 입고 스키잠바를 입었습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목티를 입고 아주 얇은 경량패딩을 입은 뒤 스키잠바를 입었습니다. 
 
날씨에 따라서 또는 추위를 타는 정도에 따라서 옷을 껴입으시면 됩니다. 저희 가족이 스키를 타러 간 날 기온이 -14도에서 -20도 정도였는데 옷을 껴입으니 견딜만했습니다. 
 
스키를 타다 보면 몸에 열이 나서 더울 수 있으니 내복, 맨투맨 티셔츠, 스키복 정도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추위에 노출되는 부분이 없도록 넥워머나 바라클라바는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장복장

안전을 위해서 헬멧은 꼭 착용을 하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 고글도 써야 합니다. 눈에 반사된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쉽게 탈 수 있으니 되도록 고글은 스키 타는 동안 계속 착용하시는 걸 권합니다. 
 
저희 집 둘째가 자꾸 고글을 벗더니 썬크림을 덕지덕지 발랐는데도 얼굴에서 양 볼만 타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장갑도 필수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한 번씩 벗을 때마다 손이 너무 시렸습니다. 보온의 기능뿐 아니라 넘어질 수도 있으니 꼭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몇 시간씩 스키를 타다 보니 발이 너무 시렵더라구요. 적당히 올라오고 도톰한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바라클라바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비니를 쓰고 헬멧을 착용하고 넥워머도 했는데 모자와 넥워머의 기능을 모두 하는 바라클라바를 착용하면 더 편하겠더라구요. 실제로 스키를 타러 온 많은 캐나다 사람들이 바라클라바를 착용하고 있었어요. 
움직이면 땀이 많이 나니 너무 두꺼운 제품은 피하세요. 
 

스키장준비물 스키장비

스키장비 렌탈

저희가족은 스키장비를 렌탈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스키장비를 렌탈하기 전 키, 몸무게, 발 사이즈, 이름 등을 꼼꼼하게 기록해야 했습니다. 

스키 플레이트

렌탈 품목에 들어가는 것은 스키 플레이트,  스키부츠, 스키폴대, 헬멧입니다. 

스키장에 가기 전 스포츠용품샵에서 아이들 헬멧과 온 가족 고글을 구입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SMITH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스미스 스키고글

종류가 다양하니 아래에서 원하시는 제품을 찾아보세요. 

스미스 스키고글 : 네이버 가격비교

햄버거와 감자튀김

스키를 타다 보니 금방 배가 고파져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하나에 감자튀김, 감자 샐러드, 음료수를 주문했는데 50달러가 넘었어요. 아이들이 배고파할까 봐 초코파이와 에너지바를 가져왔는데 간식을 좀 더 챙겨 올 걸 후회했습니다. 

 

미리 간식, 물, 음료를 좀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캐나다 스키장

오늘은 스키장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빠짐 없이 스키장준비물 챙겨서 즐겁게 스키 타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