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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일상생활

캐나다 킹스턴 공원 Grass creek beach

by 열정아이콘 지니 2024. 9. 30.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어느 블로그에서 찾은 캐나다 킹스턴 공원 Grass creek beach에 갔습니다.  해변이랑 놀이터가 있다고 해서 살짝 기대를 하고 출발했어요. 

그라스 크릭 파크
그라스 크릭 파크


https://maps.app.goo.gl/3hLPDAcvYKY9gySo7

 

 

그라스 크릭 공원 · Kingston, Ontario

 

www.google.com

 

Grass Creek Park

 

 

Grass Creek Park는 공원 입구쪽에 화장실이 있고 옆으로 넓은 애완견 공원이 있습니다. 

고요한 분위기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피크닉과 모임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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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 때 비가 살짝 왔었는데 공원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지금 캐나다 날씨는 아침 저녁에는 시원하고 낮에는 햇빛이 강하고 뜨거워요. 

선글라스를 빠뜨리고 안 가져온 줄 알고 하나 장만하려고 했는데 짐을 정리하다 보니 나왔어요.

여기에서는 선글라스가 필수아이템입니다. 

공원

띄엄띄엄 테이블이 있었어요. 바베큐가 가능해서 가져온 고기와 야채를 볶아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특별한 것도 없는데 더 맛이 있습니다. 코를 박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과 공기가 맛을 더해주나봅니다. 

작은 놀이터

처음 도착했을땐 노부부와 저희가족만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아이를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있었어요. 

놀이터 그네와 미끄럼틀

놀이터에서 해변으로 이어져서 여름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에 들어가기는 조금 쌀쌀한 날씨였는데 수영복을 입고 물 속에 뛰어드는 어린 자매들이 보였어요. 여기서는 해변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수영을 하나 봅니다. 

가위 바위 보 하나뺴기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일요일 오후 잘 쉬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