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msbee's Mercantile
https://maps.app.goo.gl/ynaWoZeqxwRgtmuN8
며칠 전 처음으로 그토록 원하던 낚시를 해 본 딸내미가 낚시에 푹 빠져 새로운 장소를 검색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별장 같은 집들이 드문드문 있는 시골길을 지나니 나타난 편의점~
샌드위치, 핫도그, 머핀, 피자까지 간식으로 먹을만한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음료, 스낵, 맥주, 와인까지 있었어요.
낚시에 필요한 지렁이는 맥주 있는 곳 주변 냉장고에 있었어요.
large 사이즈만 있었는데 18마리 들어있는 한 팩이 6.99였어요.
지렁이를 사서 좀 더 가니 나타났습니다.
Gilmour Piont
https://maps.app.goo.gl/wisf4cHbXWwDCdnZA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캠핑의자 하나 갖다놓고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먼저 온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어요.
혹시나 싶어 챙겨갔던 수영복 둘째가 잘 입고 놀았습니다. 구명조끼를 챙겨 오지 않은 것이 아쉬웠어요.
안쪽에서는 신랑과 딸램이 낚시에 열을 올리고 있었어요. 여기서는 제법 큰 물고기가 잡혔네요. 옆에서 같이 낚시하던 아저씨가 먹을 수 있는 물고기라 했지만 가져온 양동이가 없어 잡고는 다 놔주었습니다.
막내도 한 마리 잡았어요~
다 좋은데 화장실이 안 보이더라고요. 4시간 정도 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킹스턴 중심에서 30분 정도 되는 거리라서 가볍게 소풍오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돌아오는 길 하늘도 너무 예뻤습니다.
이제 킹스턴 온 지 3주... 조금씩 여기 생활에 적응하고 있어요.
2024. 8. 29
'캐나다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킹스턴 퀸즈대학 Queen's University (9) | 2024.11.07 |
---|---|
캐나다 킹스턴 가을 갈만한 곳 (4) | 2024.10.13 |
캐나다 킹스턴 공원 Grass creek beach (5) | 2024.09.30 |